‘사천성’이라는 같은 그림 맞추기 게임을 많이 하시나요? 저는 자주 하고 있는데 이름에 관련한 재밌는 사실을 알게되어 이번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타일을 연결하여 제거하는 게임으로, 넷마블이나 다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은 상하이(Shanghai)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차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하이라는 이름이 사용되는 이유는 1986년에 액티비전에서 개발한 ‘Shanghai’라는 게임 때문입니다. 한번 히트를 친 이후로 비슷한 형태와 룰을 갖고있는 많은 게임들이 같은 이름을 사용하여 이어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상하이 애니팡’도 등장했네요.
사실 Shanghai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 같은 종류의 타일을 두 번 이하로 꺾어서 연결하여 쌓습니다.
- 같은 종류의 타일 2개를 찾아서 제거합니다.
- 다른 타일로 막힌 경우나 다른 타일의 위에 위치한 경우 제거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천성은 기존규칙에 더 추가가 되면서 더욱 어려워집니다.
- 직선으로 두 번 이하로 꺾어서 연결해야 합니다.
이 규칙 유무에 따라서 사천성과 상하이가 구분되며, 규칙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더 어렵기 때문인지 사천성이 있는 곳이 더 많은것 같네요. 저는 둘다 좋아하지만 어려운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시간이 날때 짬짬히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