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는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출산율 감소와 베이비붐 세대의 노인 인구 진입으로 인해 초고령사회에 근접해 있습니다. 65세 이상의 인구 비중이 17%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로우대 나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볼 때 일본은 세계 최고령 국가로 낮은 출산율과 긴 평균 수명으로 인해 고령 국가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미 2005년에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현재 65세 이상의 인구가 29.4% 정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75세 이상의 인구도 20% 증가하였습니다.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가 예로 들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24.2%로, 이는 EU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그 뒤로는 핀란드가 있습니다. 핀란드 역시 초저출산 국가이다 보니 이러한 경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노인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65세를 노인으로 정의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현재는 많은 경로우대 나이를 65세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물론 70세 이상으로 정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로우대의 가장 큰 혜택으로는 무임용 교통카드 제도가 있습니다. 이는 만 65세를 경로우대 나이로 정하고 있습니다. 세금에 있어서 소득공제를 받는 경우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 만 60세 이상: 기본공제 150만 원
  • 만 70세 이상: 기본공제 150만 원 + 경로우대 100만 원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65세 이상을 경로우대 나이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박물관 등 문화재, 열차 할인, 항공료 할인, 여객선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이 65세에 걸쳐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각각의 항목을 찾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