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캐기 체험은 농촌에서 직접 작물을 수확하는 활동으로, 가족 단위나 단체로 참여하기에 좋습니다. 이 체험은 참가자들이 농부의 지도를 받아 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캐보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체험을 통해 농작물 재배의 과정과 중요성을 배우고, 신선한 작물을 가져갈 수 있어 유익합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적인 면에서도 큰 장점이 있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과 주말농장을 운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고구마는 관리하기도 편리하고 잘 자라기 때문에 많이 심었습니다. 또한 수확하는 재미가 있어서 어린시절 수확하는 날만 기다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심어야할까요? 물 씨앗이 있지만, 주로 고구마 순이라고 불리는 줄기를 잘라 땅에 심어 재배시킵니다.
씨고구마를 온실에서 키우면 싹이 나오는데, 이 싹을 잘라 땅에 심습니다. 싹을 잘랐다고 해서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계속 싹이 나와서 재배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삽묘라고 합니다. 따라서 흔히말하는 파종 시기는 씨고구마를 묻는 시기인지, 모종을 본 밭에 심는 시기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두 가지를 모두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씨고구마 파종 시기는 순을 본 밭에 심는 를 결정한 후 그 시점을 기준으로 역산하여 산정합니다. 비닐 냉상은 5~60일 정도, 비닐온상은 3~40로 계산하면 됩니다. 남부지방에서는 5월 초에 순을 심기 때문에, 5월 10일에 순을 심는 것으로 가정하면, 비닐 냉상에서 씨고구마 파종은 3월 중순 정도가 적당합니다.
두번째로, 순을 심는 시기는 남부지방에서는 5월 초~중순, 중부지방에서는 5월 중순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보다 조금 빨라도 상관없으며, 오히려 빠른 시기에 심는 것이 작황에 좋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서리가 없는 시기에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