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란 부여된 도로명 기초번호, 건물번호, 상세주소에 의하여 표기하는 방식으로 몇년전 바뀐 제도 입니다. 과거에는 동,리 + 지번의 토지중심 이었다면 이제는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사용한 건물중심의 주소 형태로 바뀌게 된 것 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공서에서는 도로명을 사용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지번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우편 접수를 하거나 택배를 시킬때 혼란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구주소를 이용해 도로명을 찾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주소를 찾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서 지번으로 검색하면 자동으로 변환해 줍니다. 예를 들어 ‘효자동 200번지’를 검색하면 ‘자하문로16길 21’이라는 도로명 주소가 나타납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지번만 알고있어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음 또는 카카오에서도 비슷한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효자동 200번지’를 다음에서 검색할 경우, 앞선 것과 동일하게 자하문로 16길 21이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환기 없이도 주소를 쉽게 변환할 수 있는 기능은 많은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신주소 시스템은 건물 번호를 도로 시작점에서 20미터 간격으로 부여합니다. 건물의 위치에 따라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가 부여됩니다. ‘대로’는 8차로 이상의 폭을 가져야하고, ‘로’는 2~7차로를 의미합니다, ‘길’은 ‘로’보다 좁은 길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새로운 시스템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