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달부터 네이버에서 제공하였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가 종료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편하게 다운로드받을수 있었던 서비스가 종료가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습니다. 이유야 있겠지만, 이렇게 서비스를 종료하는것은 기존의 이용자들로서는 속상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대체를 할수 있는 서비스가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요즘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과거에는 심파일이라는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다가, 그것이 종료가 된뒤에 네이버 자료실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하였는데말이죠. 그래도 한가지 있기는 하였습니다. 보물닷컴이라는 서비스 입니다.

보물닷컴 홈페이지 바로가기

드림위즈에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언제적 드림위즈냐고 반문할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드림위즈는 운영을 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자료실과 인터페이스는 꽤나 다릅니다만 이용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것이 첫 화면입니다. 첫화면에는 많이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할수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고클린부터 여러가지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메뉴를 보면 대분류가 되어 있고, 우측에서는 소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대분류를 먼저 선택을 하시면 소분류 메뉴가 변경이 됩니다.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여기를 통해서 쉽게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보물 닷컴 말고도 케이벤치를 통해서 다운로드를 할수 있기는 하지만, 케이벤치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굉장히 빠른속도 (ADSL시절?) 였지만, 이제는 속도가 꽤나 드려서 이용하는데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검색하는것도 꽤나 불편합니다.

리스트업이 잘 되어있으면 검색도 편리하고 그럴텐데, 리스트업이 잘 안되어 있어요. 그냥 마구잡이로 섞여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것만 잘 되어 있어도 케이벤치도 꽤나 쓸만할텐데 말이지요. 근데 케이벤치는 오랜시간 운영이 되어서 구버전 다운로드하기에 굉장히 좋습니다. 오래전, 10년전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하기에 이보다 좋은곳은 없습니다. 네로버닝롬 프리웨어 버전도 있고 그러더라고요. 이런것 빼고는 비추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집마다 컴퓨터 1대 이상 가지고 있는 시대가 아니에요. 컴퓨터가 없어도 대부분의 생활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대신에 컨텐츠 소비에 집중하고 있는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시대가 완벽하게 왔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만을 위한 서비스들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치형 프로그램도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노션과 같은 서비스는 굳이 다운로드 할필요 없이 웹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엑셀과 파워포인트도 웹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멀티 플랫폼의 시대이기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