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주민등록을 지적(地籍)이라고 합니다. 이는 사람에게 주민등록증과 매우 유사합니다. 지적도는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경계 등을 나타내기 위해 국가에서 만든 평면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기관에서 이를 관리하고 수정하며, 수정하려면 복잡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는 한 번 기록되면 변경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실제로 현재 토지를 사용하는 모습과 등록된 지적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꼭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네이버 지적도보기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지적도를 보기 위해 군청 같은 곳에서 발부받아야 했지만, 요즘에는 네이버MAP이나 씨리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오픈API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NAVER 지적도는 별도의 서비스가 없고 맵 에서 함께 제공됩니다. 따라서 네이버맵에 먼저 접속해야 합니다.
위 링크를 통해 네이버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메뉴에서 지적편집도를 클릭하면 해당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클릭하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용산 근방의 지적도 현황입니다. 현재의 지번과 해당 면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용도들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대나 축소도 자유롭게 가능합니다.
그 다음에는 ‘토지이음’ 같은 사이트를 통해 해당 지번과 관련된 법령을 확인하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토지 이음은 도시계획정보서비스와 토지이용규제정보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