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네이버에서 만든 어플들이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해보니 네이버 어플이 제가 주로 사용하는 어플 중 하나이며, 특히 파파고나 네이버 지도는 인터페이스가 사용하기 편하고 기능도 우수합니다. 그러나 로드뷰 확인 시에는 다음 어플을 선호합니다.
로드뷰 기능은 사용자가 실제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360도로 주변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촬영을 해서 만들어지죠.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위치의 도로, 건물, 자연 환경 등을 상세히 볼 수 있으며, 길 찾기, 부동산 정보 확인, 관광 계획 수립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다음의 로드뷰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카카오맵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동일합니다. 카카오지도의 로드뷰 기능은 이용해본 결과, 특히 광범위한 지역 커버리지와 오래된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납니다.
앱에 접속한 후 카메라 아이콘을 파란색 선에 올려두면 그 도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점은 다음지도의 로드뷰는 심지어 독도와 같은 특수 지역까지 커버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어떻게 바다도 찍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또한, 다음지도는 과거 콩나물지도의 기술을 계승하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 테헤란로의 경우 2008년도 뷰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맵의 기록보다 이른 것으로, 현재로서는 다음맵의 자료가 더 풍부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