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를 배우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가르치는 학원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그 이유는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사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라틴어 문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7세기 경에 작성된 것입니다. 초기에는 문서 작성, 웅변, 일상 생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었고. 많은 글들이 ‘통속 라틴어’로 통일되었습니다.
이후 기독교의 확산과 함께 라틴어는 전 세계로 퍼져갔습니다. 로마 카톨릭 교회의 공식 언어로서 20세기까지 많은 교회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배울 필요가 없고, 가르치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신학 연구를 하거나 신학공부를 하는 사람을 제외하고는요.
그래도 구글은 라틴어 번역기를 만들었습니다.
https://translate.google.co.kr/?sl=la&tl=ko&op=translate&hl=ko
해당 링크로 들어가면 해당 번역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문구를 번역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실제로 자연스러운 해석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어이긴 하지만 언어의 기원을 쫓다보면은 자주 만날 수 있는 언어입니다. 특히 영어나 유럽권 언어를 배울 때 유용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