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는 가톨릭 교회의 가장 중요한 예배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만찬을 기념하며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재현합니다. 또한 기도, 성경 낭독, 찬미, 감사의 행위를 포함하며, 신자들의 신앙 생활에 깊은 의미를 제공합니다. 이는 성당에서 행해지지만 꼭 성당에 가지 않아도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제공하는 ‘매일미사’ 어플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천주교에서 매일 봉헌되는 미사의 독서와 복음을 전례력에 맞추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기도서와 성가책을 항상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려야 할 때 이런 어플이 있으면 든든하다고 느껴질 듯 합니다. 또한, 성가 악보를 볼 수 있고 노래도 들을 수 있어 성가 연습에도 유용합니다.
과거에는 텍스트만 제공되었던 어플도 있었는데, 일부는 예전 버전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어플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유사한 다른 어플로는 ‘굿뉴스’도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신의 스마트폰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쉽게도 아이패드 버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플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지만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지만, 사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점차 편리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