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핫스팟”이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나요? 흔히 인터넷(와이파이)가 없는 환경에서 많이들 찾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에 많이 듣게 되었는데, 정확히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지 못했기에 용어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모바일 핫스팟(Mobile Hotspot)은 무엇일까요?
내 스마트폰은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만,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인터넷이 되지 않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노트북이나 태블릿에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같은 기기에 와이파이로 공유해주는 것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나의 핸드폰이 WIFI기기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용어인 “테더링(Tethering)”은 어떨까요? 테더링은 Hotspot보다 조금 더 넓은 개념입니다.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또는 USB 연결을 통해 다른 기기와 데이터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선으로 연결된 경우에는 전부 태더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핸드폰에 위와같은 화면이 나온다면 잘 대처할 수 있을것 같네요. 요약하자면, 테더링에는 핫스팟이 포함되는 개념이며, 데이터를 다른 기기와 공유할 때는 전부 Tetheri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선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WIFI로 공유할 경우에는 Hotspot이라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