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는 좋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댄스보다는 발라드가 좋았습니다. 댄스는 귀가 아팠거든요. 반면에 발라드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발라드를 오랜 세월동안 듣기는 하였지만 지금까지 발라드의 어원 연원 이런것들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은 기회로 발라드가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발라드의 어원은 프랑스어로부터입니다. 춤추다라는 Ballare 라는 프랑스말에서 온 Ballad라는 영어가 원어라고 합니다. 중세시대에는 음유시인들이 불렀던 노래를 발라드라고 하더군요. 주로 사랑과 영웅담 이런것들을 다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는 이런 발라드라는 것은 판소리가 대체하고 있는것 같아요.

발라드라는 음악은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종종 있었고, 저도 그랬습니다. 서양에서는 잘 쓰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발라드를 pop으로 통칭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Sentimental Ballad 라고 하더라고요. 또는 팝발라드라고 하고요.

여튼 발라드를 듣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유튜브에서 듣는게 젤 좋습니다. 100곡이 되는 연속듣기가 가능한 것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라드 모음 100곡에 대한것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zcETDC6s6E

저는 이걸 주로 많이 듣습니다. 저의 노동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최신가요에 가까운 발라드 모음이지요. 하지만 이것은 익숙한 노래가 아니다 보니 싫을 수 있을것 같아요.

여기 구성도 괜찮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많은 노래들이 들어있습니다. 이중에서 벌써 1년과 같은 노래는 제 마음을 울리는 발라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발라드 모음이라고 하니 호불호가 그리 갈리지 않는 발라드들만 모아놓은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발라드는 노동요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할때 항상 듣기 때문에 그렇지요. 주변 사람의 말을 잘 들을수 있고, 일을할때 너무 좋 습니다.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