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두 종류의 훌륭한 번역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나는 파파고이고 다른 하나는 카카오i번역입니다. 둘 다 AI 기반 번역이라 번역 품질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번역기 구글을 더 높게 평가합니다. 그 이유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번역기가 다른 포털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번역기에 비하여 훨씬 다양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Papago 및 Kakao 아이Translation은 주로 많은 사용자가 있는 언어를 우리나라 말로 번역합니다. Google 번역은 죽은 라틴어를 인공 에스페란토로 번역할 정도로 엄청난 활용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번역기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한 기계적인 번역은 매우 어색한 어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투만 어색할 뿐만아니라 문법적으로도 잘못된 번역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번역, 구글 번역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경유어를 통해서 번역을 하는것입니다.
Google 번역기를 사용할 때 즉시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보다 일본어나 러시아어로 번역한 다음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일본어를 경유어로 설정을 했을때 더 정확한 번역이 가능한 이유는 일본의 동인지를 전 세계에 번역하면서 많은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에는 “더 나은 번역”과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이 작업의 한계는 분명하며 언젠가는 망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던 번역기입니다.
더 나은 번역가가 하는 일은 간단합니다. 중간 언어를 통한 자동 번역을 해줍니다. 중간 언어를 설정하고 Google 번역에서 하나씩 번역하는 대신 한 번에 모든 작업을 수행해 주는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것이지요. 일본어 설정을 사용하거나 러시아어 설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중간 언어를 일본어 대신 러시아어로 설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가끔 조금씩 문제를 발생하긴 했지만, 이번에 들어가보니 도메인까지 다른사람에게 팔렸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유어를 통한 번역은 자신이 직접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