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는 유아를 돌봐주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현대에는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여 자녀를 돌봐줄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럴 때 고용하는시터는 현대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유모’라는 용어가 더 많이 사용되었지요.
한국에서는 5세부터 60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보모가 많이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양 국가에서는 주로 10대가 아르바이트로 babysitter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구 영화를 보면 많은 사례가 10대 어린이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서구 부모들은 babysitter 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며, 주로 감시하고 안전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12세 미만의 아이를 혼자 두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보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주로 소개를 통해 구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격증을 소지하면 구직에서 유리한 점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이비시터 자격증은 국가인증용으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신 등록된 민간의 여러 기관에서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자격중앙협회’에서 시험을 보고 발급해줍니다. 1차 시험은 필기이고, 2차 시험은 실무입니다. 실무시험은 직무 교육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 보모 적격 인증은 이전에 문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민간 중에서는 진정한 교육 없이 30분 짜리 강의만 이수하면 발급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자세한 내용은 해당 기관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