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의 선님과 가끔 연락을 주고 받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선생님과는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스승의 날이 된다면 찾아뵙고 싶은 분들이 계신데, 연락처를 알지 못해 찾아뵐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지역 교육청에서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있지만, 부산에도 있습니다. 부산교육청에서는 ‘스승찾기’라는 이름으로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로그인을 하라고 합니다. 아이핀을 이용하거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스승찾기가 가능합니다. 꼭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만들 필요는 없으며, 본인 인증만 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증을 하고 나서 다시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이런 화면이 다시 나옵니다. 여기에서 이름을 입력하면 스승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교육청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재직 중인 교사만 찾을 수 있습니다.
- 교사가 공개를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퇴직한 교사는 찾을 수 없습니다.
만약 나오지 않는다면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퇴직한 선생님이 많더군요. 저도 이제 서서히 나이가 많이 들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