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SketchUp)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입니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도시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구글이 인수하여 운영했었지만, 현재는 트림블이라는 회사로 이전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구글이 운영할 때 자주 사용했지만, 요즘은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현재 스케치업은 여러가지 옵션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공통적인 것은 1년 구독 유료라는 것 입니다. 예전에는 무료버전도 있었는데 지금은 체험판 외에는 무료버전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해보면, 상업용의 경우 스케치업 프로, 프로스캔,스튜디오로 나눠지며 각각 가격이 책정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비용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가장 저렴한 것을 이용한다 하더라도 1년 구독에 48만원을 지불하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제가 그만큼 많이 사용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무료체험판을 7일동안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기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 단기적으로 필요하다면 체험판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만약 단순히 보는 것만 하고 싶다면 뷰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뷰어의 경우에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부담이 없습니다.
위 링크에 들어가시면 스케치업 뷰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맥과 윈도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저는 주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모바일용 어플은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