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검색 포털이었습니다. 지금은 엠파스로 들어가면 네이트로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즉, 현재는 엠파스가 운영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엠파스는 E-media + Compass 의 합성어로서 디지털시대의 나침반을 의미합니다. 엠파스가 사람들에게 ‘흥’하였던 이유는 자연어 검색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연어 검색은 다른 업체에서도 적용을 하게되었고, 특징없는 검색엔진이 되어 도태되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열린검색’이 막히게 되면서 부터입니다. 엠파스의 주요 기능중 하나가 열린검색이었는데, 이건 네이버 검색도 함께 보여주는 기능이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네이버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소송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는 네이트에 합병이 되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엠파스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굼한 사람은 아래의 아카이브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시면 엠파스의 마지막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플래시가 많이 있기 때문에 깔끔한 모습은 아닙니다만 흔적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면 엠파스의 처음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의 날짜를 조금씩 옮기면 더 많은 엠파스의 과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