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부호는 1830년대에 사무엘 모스와 알프레드 베일이 개발한 통신 시스템으로, 전기 신호를 사용해 문자를 전달합니다. “왓 하트 갓 로트”라는 첫 전신 메시지를 워싱턴 D.C.에서 볼티모어로 보냈습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며 해양 통신, 군사, 항공 등의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모스 부호는 다양한 언어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기본이고 한글 역시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짧은 신호, 긴 신호, 그리고 무음으로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짧은 것과 긴 신호의 길이는 3배의 차이가 있습니다. 즉 긴 신호가 짧은 신호에 비해 3배 길다는 것이지요. 또한 문장과 문장을 구분할 때는 7의 길이를 갖게 됩니다.
위의 이미지는 영문 모스부호표입니다. 또한 숫자 표도 나와 있습니다. 이 두 가지만 알면 어느 정도의 부호 해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실 실생활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소모적인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OS만 알고있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그래서 모스 부호를 번역할 때는 번역기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 사이트는 기만의 번역기라는 곳으로 (http://jinh.kr/morse/)에 접속하시면 모스 부호 번역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브라유 점자로도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