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과거에 외환과 관련된 일을 정말 잘하는 곳 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은(한국은행)의 외환부에서 독립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1967년에 독립한 당시 외환은행은 구책은행이었으며, 정부의 외환 관련 업무를 도맡아서 했기 때문에 많은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9월 1일부로 하나은행과 통합되어 KEB하나 Bank가 되었습니다. KEB는 외환은행에서 온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 사이트 접속은 불가능하고, KEB하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환전을 할때는 하나로 가라는 소리를 자주 하는것 같아요.
위 링크를 클릭하셔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구 외환은행 인터넷 뱅킹으로 바로가기가 가능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KEB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Bank 로 바뀌었다고 해서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외환과 관련된 업무도 이곳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KEB 최초고시환율의 위상도 옮겨진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환율을 검색하면 하나Bank에서 제공하는 환율 정보를 볼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