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하드란 용어는 인터넷을 통한 파일 저장 및 공유 서비스를 가리키며, 이 용어의 기원은 데이콤에서 개발한 ‘웹하드’ 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것이 굉장히 유명했기 때문에 일반 명사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 유형의 서비스를 “File Storage Servic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일한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데이콤을 사용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인터페이스가 크게 편리하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이를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PC는 물론 모바일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계속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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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제 LG 유플러스 웹하드로 명칭이 변경되었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데이콤 웹하드’라고 부르고 있는 것 같아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모든 스토리지 서비스와 같이 유료입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후, 요금제를 선택하고 약정 기간을 입력하면 매달 요금으로 결제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개인보다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겠지만요.

사실 요즘에는 더 다양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더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개인 NAS를 보유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구글 드라이브나 핸드폰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는편이기 때문에 클라우드를 잘 이용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