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고,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어를 배우고자 하는데, 중국어에 비해 한자를 다 외워야 하는 부담이 덜하고, 문법과 발음이 비교적 쉬운 편이라 학습하기 용이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어는 제2외국어로 인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현지인 수준의 언어 실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 번역기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어는 문법과 표현이 다양하고, 미묘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나오는 AI 번역기는 단순한 단어 직역뿐만 아니라 문맥에 맞는 자연스러운 의역을 제공해 주어 학습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어 번역기의 종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네이버 파파고 일본어
가장 대표적인 AI가 탑재된 번역기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구글보다 자연스러운 한글 의역이 가능해 딱딱한 글보다는 간단한 에세이 같은 글을 쓸 때 유용합니다. 사진을 찍고 글자를 인식하는 기능도 큰 장점으로, 해외여행 시 매우 유용합니다.
2. 구글 Translater
가장 많은 언어를 지원하는 Translater 입니다. 파파고에는 없는 타갈로그어나 라틴어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언어를 번역할 필요가 있다면 구글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어만 필요하다면 위 링크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3. 카카오I (다음)
카카오i는 네이버나 구글에 비해 사용 빈도가 적지만, 다음과 카카오가 합쳐지면서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카카오톡 앱을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번역톡’ 기능을 통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