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용량 이메일 서비스는 흔히 접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구글이 개발한 Gmail이 등장하기 전까지 그랬습니다. Gmail은 출시 즉시 1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했으며, 당시에는 100MB 정도로도 상당한 크기였습니다. 그러나 이 서비스는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지 않았으며, 초대장이 필요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용량 다음으로 놀라운 점은 POP3와 IMAP을 기본적으로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웹 매일이 아닌 Outlook과 같은 클라이언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전자우편 서비스들은 이러한 것을 유료로 제공했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Gmail을 한국 사용자가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편지 읽음 확인, 즉 수신 확인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기업 서비스 사용자의 경우 일부 가능하지만 개인 사용자는 수신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구글에서는 아래 도움말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요청하는 도움말을 확인하려면 링크를 클릭하면 됩니다.
내용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관리자가 설정한 직장 또는 학교용 주소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즉, 개인 사용자는 수신 확인 요청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수신을 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매일을 읽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시스템에 따라 읽음으로 표시는 했으나 열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부가기능 설치하기에서 찾아보면 다양한 추적 기능의 서드 파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이 쓸 수 있는 한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mail 부가기능 설치하기 – 메일 수신 확인하기]
위 사진과 같이 본인의 지메일 받은 편지함에 들어가면, 우측 메뉴창에서 ‘+’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하면 부가기능 설치하기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곳만의 앱스토어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후 검색창에서 “Gmail TracK”을 검색하면 메일을 추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나옵니다.
위 화면처럼 지메일 부가기능 설치하기에서 찾아보면 다양한 추적 서드 파티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Gmail TracK” 을 선택해 보았습니다. 소개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역시 가장 주된 기능은 읽음 여부를 파악하기 입니다. 그래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선택해서 설치를 진행하면 우리가 원하는 수신확인이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본인의 구글 로그인을 진행하고, 사용 허용을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완료됩니다. 다운 과정은 어렵지 않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