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지도 앱은 네이버와 다음 두 가지입니다. 구글 맵도 있지만, 한국 내에서는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아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사실상 선택할 수 있는 지도 앱은 이 두 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네이버와 다음 맵 사용자 수가 비슷했습니다. 특히 다음 로드뷰의 우수함 때문에 많은 이들이 다음을 선호했죠. 하지만 네이버의 기능 강화로 현재는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저는 여전히 Daum지도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Kakao map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음과 Kakao map이 별개라고 착각했는데, 실제로는 다음 맵가 카카오로 이름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Kakao map으로의 변경은 단순히 이름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길찾기 기능이 개선되어 UI가 더 자연스러워졌고, 24시간 이내에 업데이트된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경로를 제공합니다. 지도 보기는 이제 세로모드 뿐만 아니라 가로모드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축척 기능이 추가되어 더 정밀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덕분에 초정밀 버스와 톡친구 위치공유도 가능합니다. 즐겨찾기 기능으로 원하는 장소를 지도에 별로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네이버에서 이미 제공하던 경유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을 다운로드하려면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스마트폰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여 설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