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텍은 분명히 90년대에 청소년이 건전하게 놀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주변 약간 ‘노는’ 친구들이 시내의 콜라텍에 가서 놀았다는 이야기가 종종 있었지요. 좀 나이가 들어보이는 아이들은 나이트에 갔었지요.
얼마전에 아무 생각없이 영등포 시장에 간 적이 있었지요. 그런데 왠걸 콜라텍이 정말 많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아무리 봐도 청소년들이 많이 있는 곳은 아닌것처럼 보였는데 말이지요. 대부분 노년층이 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콜라텍이 놀이공간이 부족한 노년층을 위한 곳으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합니다. 사교댄스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춤을 가르켜주고 배우면서 노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물론 들어가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야기 만으로 들었습니다.
신기한것이 제가 갔떤 시간이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입장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노인들이 타겟이기 때문인것도 같습니다. 들려오는 노래소리는 뽕짝류가 많이 있는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