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는 과거에는 굉장히 특별한 도로였습니다. 다른 도로보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국도 역시 제한 속도가 높아져서 고속도로의 특별함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도 굉장히 많아졌지요. 그래서 그런지 명절 때도 열몇 시간 걸려서 시골에 내려가는 일은 굉장히 드문 경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비용을 내야 합니다.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은 유료라는 의미이지요.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돈을 내지 않으면 고지서가 날아오게 됩니다. 진출입과 관련하여 체크가 되기 때문이지요. 하이패스가 달려있지 않지만, 하이패스 통과를 해도 돈이 나옵니다. 하이패스가 갑작스럽게 고장 나도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첫째, 톨게이트를 아직 나가지 않았다면, 나가는 톨게이트에서 사람에게 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가 고장 났을 때 이런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집에서 고지서가 오길 기다립니다. 차량이 등록된 곳으로 고지서가 날아오게 되는데, 이 고지서에 적혀있는 계좌번호로 요금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셋째, 고지서가 날아오기 전에 요금을 지불합니다. 차량등록지가 지금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아닐 때 이용을 해야겠지요. 이 방법을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톨게이트 요금조회 사이트를 이용하면 미납 요금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만으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만약 미납 통행료가 있다면 본인 인증 후에 납부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