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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 언어를 얼핏 들으면 재미있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있는것 같아요. 아마도 우리나라 말도 다른 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재미있는 말들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말은 프랑스어 시벨롬 이라는 말입니다.

시벨롬은 우리나라 말로는 욕이지요. 하지만 불어로는 어떤 의미일까요? 불어로 쓰면 si bel homme라고 쓴다고 합니다. 앞의 시벨은 잘생긴, 예쁜이라는 의미이고 뒤의 롬은 남자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둘이 합치면 잘생긴 남자라는 의미이지요.

여기서 하나더 들어가 볼께요. ‘시벨롬 새키’는 무엇일까요? 여기서 새키는 불어로 C’est qui? 라고 하며 ‘누구?’ 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즉 ‘시벨 새키?’는 잘생긴 사람 누구? 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고 하네요.

이런거 보면 언어라는것이 참 재미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