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컴퓨터에도 더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접근하기 쉬워서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익히기가 가능한데, 컴퓨터는 조금 더 가이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타자 연습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처음 컴퓨터를 다뤄본 건 8086 또는 8088 CPU를 사용한 XT 컴퓨터였습니다. 그 시절에는 ‘한메타자’라는 자판 연습 프로그램이 가장 유명했죠. 이 외에 다른 것들은 거의 없었고, 거의 유일했습니다.
XT 컴퓨터에서는 컬러는 아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스크린샷을 보시면 오래된 프로그램 같아 보입니다. 완전히 사라졌으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여전히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케이벤치와 같은 자료실에 가면 아직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용하는 사람은 드물겠죠.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이 한컴타자연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아예 정보실습 시간에 할 수 있도록 하는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위 링크를 클릭하면 말랑말랑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며, 로그인을 요구할 경우 ‘취소’를 선택하도 똑같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버전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구버전은 온라인이 아니기 때문이죠. 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위 링크로 이동하면 구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설치형이기 때문에 케이크 던지기 등 기존 게임도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