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는 인간이 9년 주기로 맞이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이야기 합니다. 이 9년이 지나가는 시점으로 부터 3년간 많은 시련을 겪는다고 해서 삼재팔난이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삼재도 종류가 있습니다. 삼재의 첫번째 해를 들삼재, 삼재의 두번째 해를 눌삼재, 3년차를 날삼재라고 부릅니다.
사실 이러한 삼재라는 것은 사주명리학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같은 해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같이 힘들고 같이 좋아지는것은 말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1000년전의 이론 이라고 합니다.
또 시간상으로 3/12에 해당하는 기간이 삼재에 들어서게 됩니다. 지금 인구의 1/4가 삼재라는 것이지요.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삼재보다는 사주팔자가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한국사람들에게는 많이 이용되는 것이 조금은 신기합니다.
2022년은 쥐띠, 용띠, 원숭이 띠가 삼재입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같은 띠가 삼재가 되는 것이지요. 2025년에서나 삼재가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