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카드를 사용하면 어디에서 얼마나 사용했는지 알람이 뜹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알람을 꺼두고 있지만 최근 은행 앱에 들어가보니 조금 생소한 용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fbs 입금”과 “fbs 출금”이라는 용어입니다. 이런 용어가 회사 이름처럼도, 방송국 이름처럼도 들립니다. 그래서 fbs 가 의미하는 바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내용은 매우 간단합니다.
FBS란 Firm Banking System의 약어로, 펌뱅킹 서비스, 즉 기업간의 거래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입출금을 통해 어떤 회사가 은행을 통해 자금을 입금하거나 인출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당연히 계좌 소유자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겠지만, 어떤 시점에서 동의를 하셨을 것입니다.
FBS 출금의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통신 요금을 들 수 있습니다. 통신 요금은 매달 상당한 금액이 소비됩니다. 따라서 은행을 통해 이를 출금하기 위해서는 FBS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과정에서 계좌 소유자의 승인이 이루어집니다. 또 다른 예시로 핸드폰 소액 결제를 들 수 있습니다.
FBS 입금의 흔한 예시로는 토스를 통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토스에서 이체할 때 FBS를 통해 입금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을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그저 궁금해서 찾아봤을 뿐이니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