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전화를 걸 때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궁금하신 적 있나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본인의 컬러링(통화연결음)을 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은 자신이 설정한 컬러링을 확인하기 어려운데, 사실은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통화 연결음은 기업이나 단체에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 전까지 들리는 소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거나, 광고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통화 연결음 서비스는 주로 통신사, 음악 사이트, 광고 대행사 등이 제공하며, 기업이나 단체는 이 서비스를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자신만의 통화 연결음을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통신사마다 이 서비스는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SKT는 ‘컬러링’, KT는 ‘링투유’, LGU+는 ‘필링’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SKT 사용자가 많아, ‘컬러링’이라는 이름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본인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들리는 소리이기 때문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방법으로 자신의 SKT 컬러링을 들을 수 있습니다.

SKT 사용자는 010-5200-8000으로, KT 사용자는 099200 뒤에 자신의 번호를 더해, LGU+ 사용자는 *91을 눌러 전화를 걸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의 핸드폰을 빌리지 않고도 자신의 컬러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설정한 음악이나 메시지가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