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는 합리적인 가격의 클라우드 서비스 입니다. 가입을 하자마자 기본적으로 여타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작은 15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100GB 정도의 저장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1달에 2 USD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을 합니다. 드롭박스같은 경우에는 100GB의 요금구간이 없어서 1TB를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해야 하는 것에 비하여 요금제가 합리적이다 볼 수 있는 것이죠.

구글 드라이브의 장점은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다른 앱과 호환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드롭박스와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떤 앱을 개발을할때 2순위 정도는 된다는 것이죠. 미국에서 앱을 개발할때 네이버 클라우드를 지원하지는 않겠죠?
두번째로는 매우 빠른 속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한국을 제외한 외국을 자주 나가시는 분이 있다면 확실히 다른 클라우드와 속도를 체감하실겁니다. 영화 1GB 짜리를 클라우드를 통해서 다운받을 때, 드롭박스와 체감 다운로드 속도는 2배 이상 납니다. 저는 이부분에서 드롭박스보다 구글드라이브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세번째로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동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구글에서는 기본적으로 문서도구, 지메일, 피카사, 구글 플러스 등등등 과 같은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의 정보를 구글 드라이브에서 통합해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 같은경우에는 구글드라이브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를 10GB까지 메일에 첨부 할수 있으며, 구글 문서도구에서 작성한 파일은 구글 드라이브에 전부 저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