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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캔버스

adzero | 10:04 오전 | 2023년 05월 12일

요즘에는 노트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살 고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 일을 하는 사람들은 노트 프로그램 하나는 사용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스마트폰의 기본 내장 프로그램이든 유료 프로그램이든 말이지요. 전문적인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여러 유료 플랜을 구매하기도 하지요.

오늘 소개할 비캔버스(BeeCanvas)는 이러한 노트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나 기능적인 부분은 원노트와 비슷합니다. 원노트를 사용을 하다가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면 비캔버스로 옮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캔버스는 디지털 화이트보드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칠판에다가 글자를 적기도하고, 포스트잇을 붙이기도 하고 여러가지 것들을 적듯이, 비캔버스 역시 그러한 기능이 있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애플펜슬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웹 기반이기 때문에 어느 기기에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비캔버스는 할일관리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하지만 칠판에 글자를 적듯 포스트잇을 통하여 여러가지 것들을 적을 수 있기 때문에 할일관리 프로그램의 대체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또는 일시적인 할일 관리를 하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할일관리를 하는 것이라면 훨씬 더 직관적으로 할일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 그림과 할일과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도 쉽기 때문이지요.

상당수의 할일관리는 단순하게 투두 만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체그림을 보여주기 때문에 왜 이 할일을 해야하는지 쉽게 공유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면을 바라보면 혼자 사용하는 것보다는 다른 여러 사람들과 같이 사용하는 팀프로젝트에 적용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