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기본프로그램은 뭔가 부족합니다. 특히 탐색기는 맥의 파인더에 비하면 정말 보잘것 없는 기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하지 않고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예를들면 Q-dir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Qdir
Qdir은 창을 4개까지 열 수 있습니다. 그래서 Quad의 Q를 프로그램 이름에 포함한것으로 보여집니다. 한국어도 잘 지원을 하고 있을뿐만아니라, 큰 모니터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독일에서 만들어진 Qdir은 여전히 지금까지 지원을하고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Everything
정확히 탐색기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탐색기의 ‘찾기’기능을 대체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리 파일을 스캔해두고 빠르게 찾을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Wox 라는 런처 프로그램과 궁합이 굉장히 좋습니다. Wox 창을 띄어놓고 파일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TreeSizeFree
저도 가끔 사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디렉토리의 용량을 체크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SSD는 용량이 매우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를 해줘야할 때가 많습니다. 어떤폴더가 용량을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탐색기로는 굉장히 어려운 작업인데 TreeSizeFree를 통해서 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Total Commander
토탈 커맨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Qdir이 4개의 창을 가지고 한다면 Total Commander는 2개의 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Noton Commander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서로가 서로를 배끼는 시장이다보니 기능적으로는 Qdir과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탐색기 대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것은 이정도가 전부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