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이용하는 사람은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때마다 많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거의 대부분의 은행에서 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거래가 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몇몇 은행의 경우에는 되기도 하지만 많이 불안정 합니다. 게다가 왜이렇게 프로그램을 많이 깔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하나은행개인인터넷뱅킹을 테스트 해봤는데 역시 맥을 위한 은행 프로그램은 존재 하지 않았습니다.

은행업무만 제대로 볼 수 있다면 맥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한점은 그리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도리어 나은 점들이 많은것 같아요. 미려한 인터페이스와 생활에 밀접하게 편리한 앱들.. 이러한 것들이 맥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즐거움을 줍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MS오피스가 있기는 하지만 윈도우에 있는 모든기능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단축키나 사용성 자체가 너무 많이 다릅니다. 엑셀을 한번 사용해보시면 많이 답답합니다. 워드 같은 경우에는 파일이 커지면 너무 느려져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맥을 업무용으로 사용해 볼까 고민해 보았지만 이내 포기하게 되었지요.

하여간 맥을 쓰는 이상 은행 업무는 스마트 폰으로 할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