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이 내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자기 스토리로 가져가 보여줄 수 있게 하려면 특별한 버튼을 새로 켜야 한다고 알려진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공개 계정이라면 이 기능이 이미 켜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무리 찾아도 “켜기”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상입니다. 아래에서 정확한 원리와 설정 위치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공개 계정은 이미 켜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타그램은 공개 계정의 게시물을 다른 사람이 스토리로 다시 공유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허용해 둡니다. 그래서 설정 화면에는 “공유를 켜는” 항목이 아니라, 반대로 “공유를 끄는” 항목이 들어 있습니다. 인터넷 설명글에서 말하는 “활성화하라”는 버튼이 안 보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원래부터 켜져 있기 때문에 따로 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설정 메뉴를 찾는 정확한 경로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이 설정이 들어 있는 메뉴 이름은 “공유 및 다시 사용”입니다. 예전 이름인 “공유 및 리믹스”로 알려진 안내가 많지만,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으니 아래 순서대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1. 오른쪽 아래 프로필 사진을 눌러 내 프로필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2. 오른쪽 위에 있는 줄 세 개 모양(≡) 아이콘을 누릅니다.
  3. “설정 및 개인정보”로 들어갑니다.
  4. 화면을 아래로 내려 “다른 사람이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부분을 찾습니다.
  5. 그 안에 있는 “공유 및 다시 사용”을 누릅니다.
  6. 게시물을 스토리에 다시 공유하도록 허용하는 항목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공개 계정이라면 대개 켜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실제로 공유하는 방법

설정이 켜져 있으면, 내 게시물을 본 다른 사람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기 스토리에 올릴 수 있습니다.

  • 공유하고 싶은 게시물 아래에 있는 종이비행기 모양(공유) 아이콘을 누릅니다.
  • 메뉴가 뜨면 “스토리에 추가”를 선택합니다.
  • 글자나 스티커로 꾸민 뒤, 자기 스토리로 올립니다.

이때 원본 게시자와 계정 이름이 함께 표시되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누구의 게시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설정을 켰는데도 공유가 안 될 때

설정을 확인했는데도 상대방에게 “스토리에 추가”가 보이지 않는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인스타그램은 피드 게시물을 스토리로 공유하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어서, 아직 일부 사용자에게만 이 기능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대방 화면에 버튼 자체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비공개 계정이라면 팔로워가 아닌 사람은 게시물을 공유할 수 없습니다.
  • 특정 게시물은 저작권이나 게시물 자체의 설정에 따라 공유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앱이 오래된 버전이라면 메뉴 위치가 다를 수 있으니,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뒤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공개 계정은 다른 사람이 내 게시물을 스토리로 공유할 수 있도록 이미 허용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유 및 다시 사용” 메뉴에서 해당 항목이 꺼져 있지 않은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공유가 안 된다면 대부분 기능이 아직 배포되지 않았거나 앱 버전이 오래된 경우이니, 앱 업데이트 후 다시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