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를 이제 기억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이 없는것 같아요. 한때는 자연어 검색을 최초로 적용을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지요. 하지만 자연어 검색이 그렇게까지 좋은 효과를 보이지 않아서, 그냥 단어로 검색을 많이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엠팔 메일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런 엠파스에서 만들어 놓은것이 바로 엠팔 메일이었습니다. 엠팔은 굉장했습니다. 어쩌면 엠파스보다 더 훌륭한 서비스였다고 생각합니다. 엠말이 유명했떤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용량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100MB는 메일용량이었고 100MB는 파일박스용량입니다. 파일을 저장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웹디스크같은것들을 이용할 필요가 전혀 없었습니다.

이 당시가 2004년정도였기 때문에 200MB라는 용량은 미친용량이었지요. 그때 HDD 용량도 그렇게 많지 않았떤것 같습니다. 당시에 구글 지메일이 1GB를 제공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다 고심이 많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엠파스가 2010년 1월 1일 부로 서비스가 종료가 되었고, 엠팔은 네이트 메일과 통합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엠팔 메일 확인을 하기위해서는 네이트로 들어가야 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 : 네이트

여기로 들어가시면 엠팔에서 사용했던 아이디 그대로 로그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그대로 기억을해서 네이트 메일로 로그인을 하게되더라도 기존 메일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일것입니다. 네이트 회원가입을 축하한다는 메세지만 볼 수 있지요. 로그인은 가능하지만 받은 편지는 이제 더이상 볼 수 없는것 같습니다.